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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정보

yes24에서 중고책 판매해 본 후기(feat. 소소한 정산금)

 

2년 전쯤 책들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알라딘과 yes24에서 책을 판매하려고 보니 너무 금액이 낮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몇 권 올려놓고 판매가 되면 직접 배송해 주는 중고책 판매를 이용했는데 정말 아주 소소하게 책이 팔리고 소소하게 판매 금액이 들어오고는 있지만 그래도 yes24에 직접 판매하는 것보다 금액이 높아서 현재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yes24에서 직접 중고책을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yes24에서 중고책 판매하기

대표적으로 중고 책을 판매할 수 있는 곳은 알라딘과 yes24가 있습니다.

처음에 책을 정리하려고 했을 때 알라딘과 yes24모두 한꺼번에 모두 알라딘과 yes24에 판매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책의 바코드를 찍으면 매입가가 나오는 형식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매입가가 너무 낮았고 몇 권은 그렇게도 판매를 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너무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만 신경 쓰지 않고 한 번에 모두 팔아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판매를 해 보기로 해서 가지고 있는 책들을 올렸고 지금까지 정말로 소소하게, 아주 소소하게 판매를 했습니다.

 

yes24중고책판매하기
yes24 중고책 판매하기

2021년에 처음으로 책을 올려놓았고 지금까지 10권의 책을 판매했고 현재는 59권의 책이 올라가 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책 제목만 입력하면 대부분 yes24에 올라와있는 정보로 서적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어서 다른 중고물품을 판매할 때처럼 사진을 찍거나 하지 않아도 돼서 매우 편리합니다.(상태가 좋지 않거나 한 경우 해당 부위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yes24판매톡
yes24판매톡

 

2021년부터 판매가 된 책은 총 10권인데 한 달에 한 번, 또는 잊어버릴만하면 3, 4개월에 한 번, 또는 6개월에 한 번, 완전히 잊고 있으면 1년에 한 번, 이런 식으로 문자가 옵니다. 아주 잊고 있어도 판매가 되면 문자가 오니 잊을 일은 없습니다.

판매가 되었다는 문자가 오면 사이트에 접속하여 누가, 어떤 책을 구입했는지 확인한 후 해당 주소로 책을 발송하면 됩니다.

 

 

들어가니 78,900원의 적립금이 있다고 나오는데 확인을 해 보니 2021년에 한 번 2만 원 정도를 출금을 한 적이 있고 이번에 판매하는 책까지 하면 10만 원이 조금 넘을 듯합니다. 10권을 판매하고 적립받은 금액은 10만 원이 조금 넘으니 그래도 꽤 괜찮은 가격에 판매한 셈입니다.(다만 10만 원이 순수 책 가격을 정산받은 금액이 아닌, 택배비도 포함된 금액이니 실제 책 판매 금액은 7만 원 정도 될 듯합니다.)

yes24정산금액
yes24 정산 금

 

yes24에서 그동안 정산받은 금액입니다. 책이 판매가 되면 10%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정산이 됩니다. 수수료가 10%보다 조금 낮은 이유는 택배비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8,000원에 책이 판매가 되었다면 800원의 수수료를 떼고 7,200원이 적립이 되는데 여기에 택배비 3,000원을 플러스해서 10,200원이 적립이 됩니다.(최근 택배비가 3,3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적립금은 신청하면 다음날 바로 통장으로 입금되는데 저는 yes24를 거의 잊고 살고 있어서 한 번 출금한 이후로는 그냥 두고 있습니다.

 

책들이 아무래도 인기 서적이 아니다 보니 판매가 아주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책들을 모두 yes24에 판매했다면 모두 판매가 되었겠지만 아마 10권을 판매한 지금까지의 금액 정도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yes24에 중고책을 판매해 본 후기였습니다. 

빨리 처분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직접 판매하기로 한꺼번에 처분하는 것이 편하겠지만 꼭 빨리 판매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적당한 가격을 매겨 직접 판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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