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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안신는 운동화 뮬로 수선하기(feat. 손바느질) 한 번 잠시 신었다가 너무 불편해서 신발장에서 계속 보관만 하고 있던 슬립온을 버릴까 하다가 뒤가 트여 있는 뮬로 수선을 해 보았습니다.어차피 잘못돼도 버리면 되겠지 싶어 아무 생각 없이 수선을 하다 보니 살짝 계획에서 어긋났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 공유합니다. 안 신는 슬립온 수선하기발의 구조가 이상한지 어떤 신발은 참으로 불편한 경우가 많아서 여름에는 주로 슬리퍼, 겨울에는 주로 사이즈가 발보다 살짝 큰 운동화나 부츠를 신는 편입니다. 간혹 편한 슬립온을 찾게 되면 주구장장 그것만 신곤 하는데 그런 신발을 만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이 슬립온은 지하상가를 지나다가 왠지 귀여워서 구입했는데 구입한 지 한 4, 5년 이상 된 것 같아요. 저한테 신발이 크거나 한 것도..
테디베어 열쇠고리 만들기 얼마 전 우여곡절 끝에 테디베어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테디베어를 이용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테디베어 열쇠고리 만들기 얼마 전에 알리에서 열쇠고리를 주문했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꽃이 좀 엉성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꽃을 빼고 테디베어로 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이니셜도 넣고 싶었는데 이 열쇠고리에 영문 장식이 끼워져 있는 것을 보고 알리에서 찾아 보았더니 매우 다양한 모양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랜덤 100개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구입한 것 1. 영문 이니셜  처음엔 실제 사진으로 검색을 해서 구입한 이니셜입니다. 10mm 사이즈로 랜덤 100개를 주문했어요.  확인을 해보니 어떤건 매우 많고 어떤 건 한개밖에 없었어요. ㅠㅡㅠ그래도 하나씩은 다 있기는 합니다. 좀 더 구입하고 싶어서 검..
열쇠고리용 테디베어 만들기(feat. 손바느질) 얼마 전 티셔츠를 버리려다 이걸로 테디베어를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테디베어 패턴 책을 중고로 구입했는데 만들려고 보니 제가 만들려고 하는 건 열쇠고리용 작은 테디베어인데 두꺼운 원단으로 만들면 뒤집어지지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사실 버리려던 티셔츠로 만들어보려고 한 건데 책을 구입하고, 재료를 구입하는 등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되었지만 그래도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어찌어찌 첫 번째 테디베어가 탄생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강좌도 있던데 개인적으로 패턴만 있고 손바느질이든 재봉이든 둘 중 하나만 할 줄 알면 굳이 강좌를 통해 배우지 않아도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만드는 방법 공유합니다.손바느질로 테디베어 만들기사실 저는 버리는 티셔츠로 인형을 하나 만들려고 했을 뿐인데 이래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초보의 가죽공예 도구 준비하기 2편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초보의 가죽공예 도구 준비하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10. 롤러 가죽과 가죽을 접착할 때 밀어주는 용도입니다. 좀 더 잘 밀착되는 느낌이 있다고는 하나 어차피 바느질을 해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필요하지는 않을 듯합니다.(물론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저는 사용한 기억이 없습니다.)11. 크리저, 디바이더두 가지가 살짝 비슷해 보이는데 디바이더는 목타로 구멍을 뚫기 전 선을 긋는 용도이고 크리저는 장식선을 긋기 위한 도구입니다. 지금 보니 저는 크리저를 가지고 있고 디바이더는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찾아보니 스티치를 칠 곳에 표시를 하는 용도의 디바이더 대신 콤파스, 자와 송곳, 핀셋 등 매우 다양한 재료로 사용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디바이더와 크리저의 경우 비싼 것을 사면 좋다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초보의 가죽공예 도구 준비하기 1편 가죽공예는 꽤 돈이 많이 드는 취미인 듯합니다. 특히 나도 한 번 해볼까 생각하고 공구를 알아볼 때 이를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꽤 오래전에 안 입는 가죽옷들이 너무 많아 이 가죽들이 너무 아까우니 이걸로 가죽공예를 해 보자며 도구들을 디리디리 구입했다가 카드지갑을 한 개 만들었나? 그리고 나서는 접었습니다. ㅋ얼마 전 예전에 구입했었던 도구와 가죽 쪼가리들이 모여져 있는 상자를 발견하고는 다시 한번 해볼까 생각했지만 모든 기억은 백지가 되어 가죽공예에 대한 저의 지식은 0이었답니다. 그래서 책도 보고 있는 도구들과 구입해야 할 도구들도 분류해 보았습니다. 가죽공예를 시작하려고 하면 너무나 수많은 도구와 그 도구를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 때문에 놀라기도 하지만 사실 가죽공예를 처음 ..
가죽공예 독학을 시작할 때 읽을만한 책 2 - (명품 만들기)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가죽공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읽게 된 두 번째 책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핸드스티치로 만드는)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에 비해 훨씬 더 분량이 많았는데 가격은 비슷해서 좀 더 만족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명품 만들기)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도서 리뷰합니다. (명품 만들기)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지난번 소개한 (핸드스티치로 만드는)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의 경우 가격이 각각 19,800원으로 표기되어 있었고 이 책은 2만 원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 200원 차이인데도 퀄리키가 매우 다르다는 생각을 했는데 검색해 보니 (핸드스티치로 만드는)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의 경우 가격이 할인이 되어 있어 구입 시 17,820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명품 만들기) 핸드메이드 가죽공예는 제가 본 책은 조금 예전에 나온 책..
가죽공예 독학을 시작할 때 읽을만한 책 - (핸드스티치로 만드는)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 가죽공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처음 뭘 만들기보다는 책을 여러 권 구해서 읽었습니다. 책 가격이 만만치 않고 한두 권으로 되는 것이 아니듯 하여 가죽공예 관련 책을 여러 권 구해서 읽어본 후 마음에 드는 책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서 처음에는 우선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았는데 처음 시작할 때 읽는 필독서 비슷하게 여러 관련 카페에서 소개가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한 번 구해서 읽어 보았습니다.핸드스티치로 만드는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 도서 리뷰합니다. 핸드스티치로 만드는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 처음 시작하는 이라는 단어에 아, 초보용이구나라는 것을 미리 짐작하고 검색해 보았는데 가죽 관련 카페나 블로그 등에 가죽공예를 처음 시작할 때 기초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