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는 2015년 4월부터 이마트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로 로고의 새는 종달새로 지저귀면 좋은 소식을 가져온다는 뜻입니다.
가성비 제품이 매우 많은 노브랜드는 추천 상품도 많지만 아무리 저렴해도 차라리 구입하지 않는 것이 나은 제품들도 꽤 있는 편입니다.
추천 상품 포스팅에 이어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제품들도 소개해볼까 합니다.
한 번 구입해 본 후 다시는 구입하지 않는 제품들입니다.
개인 취향이니 또 다른 분들께는 괜찮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브랜드 비추천 상품
1. 노브랜드 소불고기 삼각밥
개인적으로 비비고에서 나온 주먹밥 종류들 자주 구입하고 있고 또 잘 먹고 있어서 노브랜드애도 주먹밥이 나오길래 구입해 보았습니다. 소불고기인데도 매우 저렴하여 매우 기쁜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주먹밥입니다. 고기란 찾아볼 수 없고 그냥 밥입니다. 야채가 조금 섞여 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그냥 밥 맛입니다. 리뷰를 찾아보니 이상하게도 나쁘지 않더군요.
다른 브랜드의 제품이 2000원~3000원 정도 비싸기는 하지만 30% 할인판매 등의 이벤트를 할 때도 많이 있어서 그럴 때 구입하면 가격차이도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노브랜드 제품은 다시는 구입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매우 맛이 뛰어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맛은 별로지만 그래도 가성비 대비 괜찮은 정도의 제품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다른 것보다 조금 저렴하긴 하지만 매우 싸다는 느낌도 아님)
2. 노브랜드 리얼 런천미트
리뷰를 찾아보니 좋다는 의견도 꽤나 봉서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맛이 매우 밍밍한 느낌이고 스팸보다 매우 저렴하지만 그냥 구워 먹으려면 그래도 스팸으로 먹을 것 같습니다.
다만 부대찌개 등에 넣어서 먹는 것은 나쁘지 않을 듯도 합니다.
3. 노브랜드 마요네즈 / 4. 노브랜드 케찹
케첩 마요네즈 둘 다 별로입니다. 마요네즈는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전혀 없고 다른 마요네즈와 비교했을 때 점성이 없고 매우 물컹한 느낌입니다. 케첩 역시 다른 케첩에 비해 매우 묽습니다. 맛도 매우 밍밍합니다.
가격은 매우 저렴한 것이 맞지만 마요네즈와 케첩의 고유의 맛을 좋아한다면 노브랜드는 맞지 않습니다.
5. 노브랜드 마라탕면
일단은 전혀 우리가 생각하는 마라탕 맛이 아닙니다. 그냥 쌀국수 국물인데 색깔이 빨간 느낌?
또 건더기를 먼저 넣었지만 다 끓이고 난 후에도 건더기들은 매우 딱딱했습니다. 이런 거 저런 거 다 빼고 나서라도 일단은 맛이 없습니다....
6. 노브랜드 할라페뇨
우선 노브랜드 제품들 중 이런 식의 병뚜껑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안 열릴뿐더러 정말 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할라페뇨를 한번 구입해 보고 한 달가량 열지 못해 먹지 못하고 있다가 어떻게 어떻게 열었는데 맛이 일단 없습니다. 할라페뇨의 매콤한 맛이 아니라 그냥 짜기만 합니다. 리뷰를 보니 뚜껑을 열지 못하고 쌓여가는 새 제품이 여럿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ㅋㅋ 그러나 열기만 하면 맛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버리시기 바랍니다.(차라리 안 열리는 것이 나을지도. ㅋ)
7. 노브랜드 삼겹살 바로구이 / 8. 노브랜드 돼지목심 바로구이(노브랜드 고기류 다 비추)
몇 년 전에 노브랜드에서 삼겹살 한번 구입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맛이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서 얼마 전에 오랜만에 다시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털이 엄청 두꺼운 것들이 손질도 안된 채로 여기저기 박혀있는 데다가... 돼지 냄새가...
또 포장재질인 플라스틱 조각들이 고기랑 같이 여기저기 들어있고 난리도 아닙니다....
엄청난 일을 겪고 나서 리뷰를 살펴보니 이런 의견들이 꽤나 많았습니다.(왜 늘 구입한 후에야 안 좋은 리뷰가 보이는가?)
오리고기도 쓰려고 했는데 찾아봐도 없는 걸 보니 아마 안 팔려서 단종된 듯합니다.
오리고기도 한 번 구입해 보고 충격에 휩싸였던 제품 중 하나인데 털이 여기저기 박혀있고,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오리고기는 다른 브랜드도 1+1 행사를 자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닙니다.
노브랜드 고기류를 가성비 대비 추천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개인적으로 몇 년 전 구입한 것은 안 그랬으니 구입할 때마다 퀄리티가 달라져서 아마도 복불복인 듯싶습니다. 그렇지만 삼겹살을 워낙 좋아해서 웬만하면 잘 먹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냄새 때문에 도저히 먹을 수 없었던 강렬한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고기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세요.
9. 노브랜드 전장 김
구입할 때마다 다른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처음에 구입했을 때 꽤 괜찮아서 한번 더 구입했는데 두 번째에 구입한 것은 첫 번째와는 전혀 다른 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아닌가? 하고 다음에 또 구입했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와는 또 전혀 다른 김이었습니다. ㅋㅋ 이렇게 총 3번의 구입 후 그 후로는 절대로 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 번째 구입 때는 맛도 괜찮았고 두께도 적당했는데 두 번째 구입한 것은 이게 그 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매우 얇은 김에 아무 맛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구입했을 때는 총 세 번 구입했던 중에 가장 두껍고 매우 짰습니다.
구입할 때마다 맛이 다르고 김의 두께가 매우 차이가 납니다. 물론 괜찮을 때도 있지만 모험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0. 노브랜드 홈스타일 크림 스파게티 소스 / 11. 노브랜드 홈스타일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이 제품들은 저렴한 것 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말 그대로 가성비 제품입니다. 저렴하고 매우 양이 많지만 맛은 없습니다.
맛이 너무 없는 것도 아니고 매우 밍밍하고 특징 없는 맛입니다.
리뷰를 보니 크림 스파게티 소스로 로제 떡볶이로 만들어 먹을 때 섞어서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글을 보니 그런 식으로 어디에 섞어서 사용하기에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괜찮을 듯합니다. 하지만 단독으로 스파게티 소스로 사용하기엔 매우 부족한 맛입니다.
노브랜드 비추천 상품 포스팅이었습니다.
아래는 매우 비추천하는 제품인데 찾아보니 안 팔려서 단종되었는지 매장에 갔을 때도 한동안 보지 못한 것 같고 이마트몰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는 판매가 되고 있고 또 혹시나 재고를 판매하는 매장도 있을 수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노브랜드 아몬드 드링크
아몬드 음료에 물을 왕창 섞어 놓은 느낌이고 건더기 같은데 둥둥 떠다녀서 불량인 줄 알고 구입한 후에 검색해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원래 그런 것 같긴 한데 그 건더기가 무엇이었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몬드 브리즈를 좋아해서 노브랜드에서 보고 맛있을 것 같아 한번 구입해 보았던 건데 아몬드 브리즈를 생각하고 구입한다면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ㅋ
노브랜드 명란크림 리조또 / 노브랜드 오징어먹물크림리조또
꽤 오래전에 구입해 보았던 건데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매우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위에서 비추천했던 마요네즈나 소스들은 특징적인 맛이 없고 밍밍해서 맛이 없긴 하지만 도저히 못 먹겠다는 아니라면 이건 제가 자신 있게 매우 맛이 없고 그래서 못 먹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는 달리 리조또라기보다는 죽 같은 느낌인데 약간 비린듯한 맛이 나면서 아무리 배고파도 이건 못 먹겠다 느낌입니다. 이게 뭘까, 테스트도 안 하고 그냥 출시한 건가?, 무슨 맛이라고 생각한 걸까, 누가 만든 걸까 등등 온갖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그런 맛입니다. ㅋ
노브랜드를 나름 애용하고 있는 소비자로서 구입해 봤던 것들 중 좀 별로이거나 다시는 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들 몇 가지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또 추가할 것이 있으면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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