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적정량과 카페인 중독 증상, 치료 방법

각성작용과 해열진통작용이 있는 카페인은 졸음, 권태감, 두통 등에 효과가 있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중독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의존증, 카페인 중독 증상과 함께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 의존증, 카페인 중독

카페인의 장단점

카페인은 적당량 섭취할 경우 졸음을 완화할 수 있으며 두통, 근육의 피로해소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할 경우 속이 쓰린 증상,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의존증, 카페인 중독

카페인을 섭취함으로써 피로를 덜 느끼는 등의 효과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하다 보면 같은 양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점점 카페인의 양을 늘려가게 되고 이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카페인을 찾게 되는 카페인 의존증이 생길 수 있고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면 카페인 중독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정 카페인의 양

하루 적정 카페인의 양은 성인 기준 400mg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양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가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도 닿게 되며 이는 아기의 발육 불량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가급적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중독이 몸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 의존증, 카페인 중독이 되면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

졸

• 머리가 멍한 증상
• 집중력 감소 
• 불안, 우울
• 짜증, 불쾌
• 두통
• 구역질, 구토

이러한 증상은 마지막 카페인을 섭취하고 12시간에서 24시간 이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평일에 카페인을 매우 많이 섭취하다가 주말 늦잠을 자고 일어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몇 가지 증상이 있으면서 평소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이 많다고 느껴질 때에는 카페인 중독, 또는 카페인 의존증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을 섭취하면 많이 호전되지만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이러한 증상이 2, 3일에서 열흘정도 지속되다가 점점 나아집니다. 

카페인 의존증, 카페인 중독 치료법

카페인 섭취량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아예 끊게 될 경우 위에서 언급한 대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서 2주, 또는 한 달 정도에 걸져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을 줄여나가는 도중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평소와 같은 양의 카페인이 아닌 좀 더 적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합니다.

평소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습관적으로 음료로 커피를 마시는 경우 다른 음료를 선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나 홍차 등의 경우 카페인이 많은 음료이지만 떫은맛 성분인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같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더라도 효과가 작아집니다. 또한 카페인을 많이 섭취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계속 카페인을 섭취하지 말고 평소 카페인의 양을 의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의존증, 카페인 중독 증상과 해결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