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은 간편식 가격도 너무 많이 올라서 마트에 가더라도 부담 없이 들고 오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편인데요. 마트에 들렀다가 1+1 하는 행사 제품이 있어서 구입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햇반쿡반 베이컨김치볶음밥인데요. 구입 및 시식 후기 공유합니다.
햇반쿡반) 베이컨김치볶음밥
같은 가격의 제품으로 교차 증정이 가능하면 다른 거랑 같이 들고 왔을 텐데 딱 이 제품만 1+1이더라고요.
가격이 6,580원인데 1인분씩 총 2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1+1이나 다른 행사가 아니라면 솔직히 저렴하진 않죠?
1 봉지 용량은 200g인데 예전에는 300g짜리 볶음밥도 꽤 많았는데 요즘은 대부분 200g이더라고요.
영양정보
칼로리는 390kcal입니다. 나트륨 함량이 좀 많네요... 48%가 나트륨이라니....
프라이팬에 하는 것이 가장 맛있기는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레인지를 좀 더 많이 이용합니다. 사실 프라이팬의 맛을 따라갈 수는 없어요... 그래도 귀찮아서...ㅋ
먹어보니 정말로 딱 김치볶음밥 맛입니다. 사실 싱겁게 먹는 편이라 아주 살짝 짠 게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들었는데 너무 짜거나 한 건 아니고요.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간이 잘 맞는 정도.
다만 베이컨은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달걀과 함께 한 끼 먹기에 나름 괜찮은 제품이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또 구입해야지 할 정도로 너무 맛있거나 하진 않았어요. 밥알은 고슬고슬합니다. 이 점이 다른 볶음밥이랑 가장 차별화되는 느낌이었고 다른 점은 딱히...
개인적으로는 가격면으로나 맛으로나, 그리고 다양성으로 봤을 때도 시어스 볶음밥이 최고라는 생각이고 양이 많은 가성비를 따지자면 천일볶음밥이라고 생각하는데 종종 마트에서 눈에 보이는 볶음밥들을 구입해서 먹어봐도 이 생각은 몇 년째 변하지 않네요.
물론 1+1 행사를 하면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긴 하지만요.
햇반쿡반) 베이컨김치볶음밥이 맛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다만 제가 구입 전에 검색을 좀 해봤는데 식당에서 먹는 볶음밥보다 더 맛있다는 후기도 있고 해서 정말 맛있는 건가 보다 하고 구입했는데 개인적으로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다만 볶음밥들이 야채 볶음밥, 새우 볶음밥, 계란 볶음밥 등 약간 맹숭맹숭한 것들이 많은데 하나만 먹어도 될 정도로 간이 정말 잘 되어 있었어요.(사실 볶음밥을 고를 수 있다면 김치가 들어 있는 것보다는 고기가 들어있거나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편인데 그래서 김치볶음밥은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래서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맹숭맹숭하고 심심한 것도 좋아하는지라 괜찮지만 간이 센 것을 즐겨 드신다면 입맛에 잘 맞을 듯합니다.
그리고 밥의 질감이 고슬고슬한 건 정말로 햇반쿡반만의 특징인 듯합니다.
다만 저는 진 밥도 좋아하는지라... ㅋ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혹시나 행사를 한다면 다시 구매 의사 있음(제 가격엔 구매 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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