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초코 크런치볼 먹어 보았어요.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매우 좋아합니다.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Bouchard 초콜릿을 구입해 오고 노브랜드에서는 다크 초콜릿과 아몬드 카라멜 초콜릿, 코코아 트러플을 자주 구입하고 있으며 또 이외에도 여기저기서 아주 여러 가지 초콜릿을 다양하게 구입해서 먹곤 합니다.

 

코스트코 추천상품 10가지 - 식품 편

 

노브랜드 추천상품 10가지 - 간식 편

 

이번엔 갈 때마다 보았지만 한번도 구입해 본 적은 없는 노브랜드 초코 크런치볼을 한번 구입해보고 싶어서 한통 구입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지만 초코볼은 잘 구입하지 않는 편입니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작고 동글동글해서 한 번에 여러 개를 먹게 되고 앉은자리에서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버리게 되는 크나큰 단점이 존재하다 보니 스스로 조절을 하지 못할뿐더러 대용량일수록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대용량을 구입하는 것이 이득인데 대용량을 구입해도 작은 용량을 구입할 했을 때보다 더 오래 먹는 것이 아니라는 함정이 존재합니다.

 

초코볼로는 몰티저스와 후퍼스가 가장 유명한 듯 한데 개인적으로 후퍼스보다는 몰티저스가 더 입맛에 맞아서 몰티저스를 자주 구입했었는데 몰티저스는 가격이 꽤 비쌉니다. 

몰티저스 초코볼

몰티저스 초코볼의 이마트 가격은 312g 10,980원 465g 17,300원입니다. 특이하게도 몰티저스는 대용량(465g - 통에 들어있음)이 312g보다 가격이 비쌉니다.(아마 패키지 가격 때문인 듯)

이마트에서 종종 몰티저스 초코볼을 세일을 하기도 하는데 312g짜리는 종종 하는데 통에 들어 있는 대용량은 세일을 거의 하지 않아서 주로 312g을 세일할 때 구입하곤 합니다. 312g을 30% 세일을 하면 그럴 때 가격은 7,680원입니다.

 

 

노브랜드 초코 크런치볼

노브랜드 초코 크런치볼

노브랜드 초코 크런치볼의 가격은 375g짜리가 6,980원으로 다른 초코볼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노브랜드 초코 크런치볼 영양정보

100g당 475kcal니 한통을 다 먹으면 1,760kcal가 넘네요.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게다가 의외로 한통을 매우 금방 먹는다는 사실....

노브랜드-초코-크런치볼

몰티저스와 비교했을 때 좀 더 밀크 느낌이라 더 단 느낌이 납니다. (몰티저스에도 밀크와 다크가 있는데 몰티저스 밀크에 비해서도 훨씬 단맛이 강합니다.)

처음 구입했을 땐 앗 이거 너무 달잖아 했는데 그러면서 한통을 다 먹어 버리고 그후에도 2번이나 추가로 더 구입했다는...

먹으면서도 이거 너무 달아 이건 많이 못 먹어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먹고 있다는..

그렇지만 수입 초코볼들 대용으로 저렴하게 먹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격 대비는 꽤 괜찮습니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다른 게 더 괜찮긴 합니다만...)

너무 단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몰티저스를 추천합니다. 가격이 더 비싸지만 조금만 먹으면 되니까요...^^;;

 

노브랜드는 뭐니 뭐니 해도 가성비입니다. 그렇지만 노브랜드에도 가격만 저렴하고 별로인 것도 매우 많은데 초코크런치볼은 쏘쏘 입니다. 너무 추천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추도 아닌, 밀크 초콜릿 좋아하면서 초콜릿을 간식으로 자주 먹는다면 사볼 만한 간식입니다. (빈통이 3개나 생겼는데 잡동사니 이것저것 넣어두기에도 좋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