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이폰이 나왔을 때는 예약까지 해가며 출시 당일에 줄을 서가며 구입하곤 했었지만 그런 적극성은 이제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늘 2년간 휴대폰 요금을 할부로 내가면서 신상을 구입했는데 휴대폰 가격이 많이 올라 이제는 그것도 부담스러워져서 지난번 구입부터는 휴대폰을 구입하고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그 유명한 쿠팡의 자급제 폰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후기 공유합니다.
쿠팡에서 아이폰 자급제 구입하기
저는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아이폰만 사용해 왔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아이폰은 아이폰 3, 아이폰 4, 아이폰 6, 아이폰 8, 아이폰 X, 아이폰 11 프로,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아이폰 14 프로맥스입니다.
초반에는 대부분 그러셨겠지만 휴대폰 요금을 2년에 걸쳐 할부로 납부했는데 휴대폰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그리고 알뜰폰도 생기면서 굳이 그렇게 휴대폰을 구입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처음엔 새로운 폰이 나오면 반드시 그 폰을 사용하곤 했지만 흥미가 떨어지기도 했고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해서 하나쯤 아래 모델을 구입하고 있는데 아이폰 12가 가장 최신일 때 11 프로를 구입했었고 이번에는 16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14 프로 맥스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중고도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새 상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배터리 때문입니다.
중고의 경우 대부분의 기능은 별 문제가 없었지만 배터리가 80% 대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예전부터 아이폰 배터리가 워낙 금방 닳았어서 배터리 성능은 꽤나 집착하고 있습니다.
새 상품을 구입하려면 가장 만만한 것이 쿠팡이죠. 쿠팡에서 한 번도 자급제폰을 구입해 본 적이 없는데 구입하려고 들어가 보니 자급제폰이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다만 처음이라 그런지 한참 보고 나면 중고폰을 판매하는 업체던가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까딱 잘못하면 새 제품인 줄 알고 구입하겠더라고요.
검색을 해 본 결과 쿠팡에서 판매하는 새 제품을 구입하려면 판매자에 주) 쿠팡이라고 적혀있는 로켓배송제품을 주문하면 된다고 해서 다행히 새 상품을 잘 찾아 구매하였습니다.(해당 화면에서 용량을 변경하거나 칼라를 변경하면 다른 판매자가 판매하는 제품으로 연결되면서 중고폰 화면이 나오기도 하니 이 부분도 체크가 필요합니다.)
두둥! 새 폰은 언제나 짜릿해!
아이폰 11 프로는 2020년에 구입해서 중간에 액정을 한 번 깨 먹은 후 중고로 다시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했으니 거의 4년 가까이 저와 함께한 친구입니다. 사실 큰 문제가 생긴 건 아닌데 그래도 한 폰을 이렇게 오래 사용한 적이 없어서 어느 날 보니 벌써 아이폰 16까지 나와 있더라고요. 이번 폰은 4년 넘게 써보고 싶은 희망이 있답니다. :))
폰이 커졌으니 케이스가 커진 건 그렇다 쳐도 높이도 매우 낮네요.
엇. 거의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뭐가 빠졌길래 케이스가 이렇게나 얇아졌을까요?
14 프로 맥스에는 아이폰과 usb 충전기 한개, 이렇게밖에 들어있지 않군요. 제가 폰을 오랜만에 사긴 했나 봐요. ㅋ
11 프로와 14 프로 맥스 비교샷입니다. 너무 크다는 말도 있던데 잘 모르겠어요.
생폰으로 보니 조금 크긴 합니다. 그나저나 딥퍼플 칼라 영롱하네요.
오랜만에 첫 화면을 보니 두근두근하네요.
프로 맥스는 무겁다, 크다라는 말이 있던데 개인적으로 묵직하고 좋습니다.
11 프로를 오래 썼는데 프로 맥스가 11 프로보다 확실히 무겁다라는 느낌이 들 만큼의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요.
다만 한 손으로 들고 한 손으로만 들고 있는 손으로 폰을 사용하면 모서리 끝쪽 부분은 터치하기가 살짝 불편한 감은 있는데 그럴 땐 손가락을 쭉 뻗으면 또 됩니다.(다만 아무 생각 없이 이러다 실수를 하게 되면 폰을 떨어뜨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아주 사소한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크기도 마음에 들고 묵직한 느낌도 마음에 듭니다.
손이 아주 작거나 아주 연약하신? 분이 사용하면 조금 무거울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튼튼한 신체를 가진, 그리고 너무나도 작은 손이 아닌 정상 이상의 손 크기를 가지고 있다면 여자라도 절대 사용하기 불편하지는 않습니다.(제 친구는 프로만 사용해도 너무 무거워서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매우 연약한 친구인 것 같아요. ㅋ)
사실 자기 전에 웹툰도 보고 할 때 좀 큰 화면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합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산책을 할 때 들고나가서 걸으면서 한 손으로 들어도 별로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겠어요.
오래오래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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