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올웨이즈의 올워크 만보기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신나게 모으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아무리 많이 걸어도 상자를 하루에 5개밖에 열지 못하게 되어 있고, 물건을 얼마 이상 구입하면 조금씩 더 상자를 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이 되어 한동안 들어가지 않고 있었는데 그래서 아무도 만보기를 이용하지 않았는지 얼마 전부터 다시 모두 열 수 있게 변경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 다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올워크로 모은 캐시로 물건 구입하기
이전 포스팅에서는 7,500 캐시로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바꾸었었는데 사실 물건을 구입하는 것보다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일정 캐시가 모이면 상품권으로 교환을 했지만 상품권으로 교환하려면 1.5배의 캐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사실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면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더구나 이번에 들어가 보니 5,000원 상품권이 없어지고 1만 원 상품권으로 변경되었더라고요. 그럼 15,000 캐시를 모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5개월 가까이 모아야 하니 조금 짜증이 났답니다. ㅋ
올웨이즈의 경우 모든 제품이 무료배송인데 대부분의 제품이 다른 데서 구입하는 거에 비해 가격이 좀 비쌉니다. 그래서 올웨이즈에서는 별로 구입을 하지 않는데 이번엔 구입할 것이 딱 생겼어요!
코스트코에 가서 종종 구입하곤 하는 연세 콜드브루 커피 멸균 우유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세일을 하면 살짝 더 저렴하긴 하지만 원래 가격은 14,990원인데 무료배송에 가격이 꽤 괜찮습니다. 이걸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13,000 캐시 정도가 모여서 15,000 캐시가 되면 신세계 상품권 1만 원으로 교환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걸 구입하는 게 훨씬 이득일 것 같습니다.
캐시샵으로 들어가서 1만 원 쿠폰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쿠폰을 구입한 후 제품을 보러 가면 모든 제품이 쿠폰을 적용했을 때의 가격으로 변경됩니다. 연세 멸균 커피우유는 3,680원으로 변경되었고 100원이 된 제품도 있네요.
해당 제품을 누르고 팀 구매하기로 구매를 합니다.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선택한 후 남은 금액을 결제합니다. 3,680원에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꾸는 것보다 구입할 것이 있는 경우 이렇게 구입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네요.
다만 가격이 정말 저렴한 것이 맞는지 잘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제가 봤을 때 대부분의 제품이 팀구매로 구매한다고 해도 다른 곳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싸거든요.
올웨이즈 쿠폰은 1천원, 3천 원, 5천 원, 1만 원권이 있으니 만보기로 캐시가 조금만 쌓여도 교환이 가능하지만 쿠폰은 제품을 구입할 때 중복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5천 캐시나 1만 캐시 정도는 모아야 어느 정도 할인을 받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1만 원대의 제품보다는 몇만 원 이상인 제품이 더 많은데 쿠폰은 1만 원이 가장 큰 금액이므로 비싼 제품을 구입할 때는 만원 쿠폰을 적용해서 구입한다고 해도 네이버 최저가나 다른 곳에서 검색해 보면 더 비싼 금액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천원 쿠폰으로 교환해서 1만 원 이하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1만 원 쿠폰으로 교환해서 1만 원 초반대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고 이렇게 하면 제품에 따라 거의 꽁쇼도 가능할 듯합니다.
다만 쿠폰은 교환 후 일주일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구입할 것을 발견했을 때 바로 교환해서 바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구매 취소를 해도 캐시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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