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이 학하여 한 번 알아보았는데 적금식이라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율이 꽤 좋은 듯하여 가입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의 기본금리는 1%, 우대금리는 10%로 우대금리가 적용되면 11%가 됩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마케팅 동의 필수, 그리고 매일 만보 걷기를 해야 하는데 만보를 걷지 못한 날은 기본금리인 1%로 적용이 됩니다.
그럼 일단위로 금리가 적용된다는 이야기인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상품설명서에서 확인을 해보니 일 단위로 이자가 계산됩니다.
저의 경우 2024년 4월 12일에 가입을 해서 6개월간 총 183일이 되는데
4월 12일 1만 원을 입금한 첫째 날은 입금금액 1만 원 X 금리 11% X 183/365(입금일~만기일 전일/365)이므로 551.5원 정도가 되겠네요.
둘째 날은 입금금액 1만 원 X 금리 11% X 182/365가 되니 금액이 조금 떨어져서 548.4원 정도가 될 것이고
셋째 날은 545.4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하루에 3원 정도씩 이자가 낮아지고 마지막날은 3원 정도가 되겠네요.
이렇게 하루씩의 이자를 만기까지 전체 합산하여 받게 됩니다.
이미 만기가 되어 받아 본 사람의 후기를 보니 매일 만보 걷기에 성공하여 매일 11%의 이자를 적용받았을 때 세전 5만 원 정도 되는 듯합니다.
위의 계산법으로 대충 계산을 해 보면 가장 많은 날의 이자 545원과 가장 적은 날의 이자 3원의 평균은 274원으로 274원을 183일로 곱하면 약 50,142원이 됩니다.(직접 가입을 해보니 소수점은 버리고 이자를 넣어줌)
183만 원에 5만 원이면 그냥 예금으로 넣어두었다고 하면 금리가 2.7% 정도 되는 셈이지만 6개월 만에 받는 금액이므로 1년으로 치면 5.4% 정도가 되는 셈입니다.
따라서 금리는 183만원을 왠만한 금리의 예금에 넣어두는 것보다도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냥 계좌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나을 듯하여 저도 매일 1만 원씩 넣는 것으로 해서 가입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 가입 후기
가입하기를 누르니 우선 건강 데이터를 연동해야 합니다.
약관 및 상품설명서를 확인하고 몇 가지 체크를 하게 되고 그럼 가입이 됩니다.
가입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가입은 완료한 후 첫 화면으로 가면 조금 아래쪽에 데일리 워킹 적금 화면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첫날이고 만보를 걸었고, 미션성공 버튼도 누르고 나니 오늘의 이자는 551원이네요.
둘째날과 세째날의 이자는 각각 548원, 545원입니다. 위에서 계산해 본 금액이 맞지만 소수점은 반올림하지 않고 그냥 버립니다.
적금 현황에 가면 매일의 이자가 합쳐져 지금까지의 이자가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루에 1만원씩에 6개월만 가입이 되어 큰 금액은 아니겠지만 이자가 높은 것은 분명한 듯합니다. 물론 매일 만보를 걷는 것이 나름 속박처럼 느껴질 듯하지만 다른 만보기들도 이용하고 있어 이용하는 김에 가입을 해 보았습니다. 만보를 달성하지 못한 날도 1%의 금리가 제공되니 일반 예금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은 금리이기도 하니 6개월간 열심히 걸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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