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차란이라는 어플을 알게 되어 신나게 옷장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코너마켓의 경우 유아의류도 정리가 가능하고 일정 기간 남성복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금액대별로 수수료가 차란보다 높은 금액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차란이 편리했지만 몇 개 있는 남성복을 남성복 정리 기간에 정리를 해보고자 코너마켓에서 옷장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코너 마켓에서 옷장 정리 한 후기
1. 옷장정리 신청
얼마 전 가입을 해서 일단 구입 먼저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차란이 좀 더 나은 듯하여 옷장정리 신청을 하지 않았었는데 남성복을 며칠간 정리할 수 있다고 해서 옷장정리 신청을 해 보았습니다.
하단의 옷장정리를 클릭하면 옷장정리가 가능합니다. 위탁판매와 kg즉시 매입이 있는데 현재는 위탁만 가능했습니다. 위탁으로 신청을 해도 판매가 불가한 것은 kg으로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나중에 kg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우선은 위탁판매로 신청을 하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차란의 경우 무조건 차란백을 받아서 보내야 하는 것과 달리 코너마켓은 직접 박스에 넣어서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코너백을 시청하면 3,000원을 결제해야 하지만 코너백이 도착하면 다시 환불을 해준다고 하니 어떤 박스에 보내야 할지도 애매하고 해서 코너백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코너백의 경우 한 번에 여러 장을 신청할 수 없어서 이 부분이 조금 애매했는데 만약 나중에 검수에서 통과가 되지 않아 돌려받아야 할 경우 모두 각각의 배송비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저에게는 매우 큰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너백 3,000원을 결제하면 접수가 완료 됩니다.
접수를 완료한 후 마이페이지로 가보면 신청 중인 코너백이 1개 있다고 나옵니다. 그럼 이제 신청은 완료되었으니 코너백이 오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2. 코너백 도착
3월 22일 코너백을 신청했고 3월 26일 화요일 코너백이 도착했습니다. 코너백은 차란백보다 좀 더 큰 듯합니다.
3월 22일 남성복용 봉투만 하나 신청을 했었는데 모두 따로따로 담아야 한다고 해서 3월 25일 여성복과 아동복 봉투도 하나씩 각각 더 신청했습니다.
3. 코너백 발송
코너마켓의 경우 코너백을 받은 후 7일 이내에 코너백을 발송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코너백에 옷을 담은 후 어플로 들어가서 수거신청을 하면 됩니다.
마이페이지에 들어가서 판매내역에서 신청중으로 들어가면 나의 코너백 내역이 나오고 여기에서 수거 신청을 하면 됩니다.
수거 요청을 하면 대부분 다음날 가져가는 듯하고(차란의 경우 오후 4시 이후에 신청하면 다다음날 방문을 했는데 코너마켓의 경우 밤 11시가 다 되어 신청을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반품 수거 예정이라고 문자가 오더라고요. 코너마켓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신청한 시간과 상관없이 웬만하면 다음날 수거해 갔습니다.)
수거가 완료된 후 위의 경로로 다시 들어가면 현재 현황을 알 수 있습니다.
4. 수거 완료
수거가 완료되면 결제한 3,000원이 바로 환불됩니다.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확인이 조금 오래 걸리지만 네이버페이포인트 등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도착과 동시에 바로 환불됩니다.
5. 검수 완료
검수가 완료되면 알림톡이 옵니다. 코너마켓의 경우 알림톡을 받고 24시간 이내에 판매가 지정을 완료해야 합니다. 차란의 경우 7일 이내였는데 좀 더 빨리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혹시나 가격을 변동할 생각이라면 알림톡을 받고 바로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6. 판매가 설정
검수 완료로 들어가면 추천판매가가 나옵니다. 만약 이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추천판매가 적용 중의 버튼을 해제하고 원하는 판매가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모두 마쳤으면 위탁불가 상품을 돌려받을지, kg으로 매입할 지도 결정합니다. 이때 돌려받으려면 3,000원을 결제해야 합니다.
모든 설정을 완료하고 나면 점수/검수에서 판매로 넘어가 있고 해당 내역을 클릭하면 상품화중이라고 되어 있어요.
7. 판매 시작
차란에서의 판매가 설정을 완료한 후 일주일 정도 걸려서 오래 걸리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틀 후? 쯤 들어가보니 판매중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설정을 완료하면 금방 판매중으로 넘어가는 듯합니다. 몇 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언제까지 판매를 하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판매 기간이 2 달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판매 시작일로부터 2달이 아니라 해당월을 제외하고 두 달이 추가라 월초에 판매가 시작된 경우 거의 3개월가량 판매를 하게 되네요.
위탁 판매를 클릭하면 판매중인 제품이 나오는데 다음날 확인을 하니 벌써 하나가 판매가 되어 있더라고요. 배송정보의 송장번호 등록중은 위탁판매 불가 제품을 회수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것으로 발송이 되면 송장번호가 등록됩니다.
코너마켓에 가입하여 물품을 보내고 판매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걸리는 시간을 정리해보면
- 3월 22일 금요일 코너백 신청
- 3월 25일 코너백 도착
- 3월 27일 코너백 수거
- 4월 5일 검수완료(코너백 수거 후 10일, 판매가 설정 완료 후 하루 이틀 후, 또는 바로 판매 시작)
이니 신청 후 약 보름 정도 지나면 판매가 시작되고 그때부터 약 60일에서 90일 정도 판매가 됩니다. 다만 아동, 남성, 여성을 각각 보냈는데 아동과 남성의 경우 적은 양의 옷을 보냈기에 비교적 빨리 완료된 듯한데 여성복의 경우 한 봉지를 매우 꽉꽉 채워서 보냈더니 3월 25일에 보낸 것이 4월 16일 현재도 검수완료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보내는 양에 따라서 다른 듯하니 코너백을 신청하고 모든 것이 완료될 때까지 넉넉잡아 4개월 정도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판매가 끝나면 끝난 후의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차란에서 옷장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차란백 신청 후 옷을 보내기까지)
차란에서 옷장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2. 차란백 수거 후 판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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