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을 촉촉하게 해준다는 자일리멜츠 구입 후기(feat. 최저가 비교)

원래도 입안이 좀 바짝바짝 마르는 편인데 얼마 전 축농증과 함께 엄청 심한 건조 증상이 찾아와 가습기, 물 많이 마시기 등을 실천했지만 불편함이 가시질 않더군요. 그러던 중 자일리멜츠라는 신기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싶어 구입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자일리멜츠 구입 후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보게 된 것인데 구입처 후기는 대부분 굉장히 좋았고, 블로그 후기들은 찾아보니 대부분 협찬이더라고요. 반신반의하면서 구입을 한 번 해볼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더군요.

40정짜리와 80정짜리가 있었는데 40정짜리는 약 3만 원 정도, 40정짜리를 2개 구입하면 5만 원대였습니다. 80정짜리는 한통에 가장 저렴한 것이 4만 원대 정도였고요.

쿠팡 자일리멜츠 가격

 

용기에 담긴 제품이 아닌 상자에 담긴 직구 제품의 경우 쿠팡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40정 2개에 3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자일리멜츠 오라코트 공홈 가격

자일리멜츠 오라코트 공홈 가격

 

직구를 할까도 싶어서 오라코트 공홈에 가 보았는데 80정이 2만 원 대면 구입이 가능해서 매우 저렴했지만 50불 이상을 구입해 미국 내 무료 배송을 받은 후 배대지를 통해 받아야 해서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아이허브에 찾아보니 아이허브에도 있더군요! 

아이허브 자일리멜츠 가격

 

아이허브의 가격은 19,000원 정도인데 아이허브의 경우 할인을 늘 하기 때문에 이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대부분 마일드 민트와 민트 프리 제품이었는데 시나몬 제품도 있고 특별히 구입 당시 할인을 해서 민트 프리 제품과 시나몬 제품을 담아 보았어요. 그리고 쿠폰을 적용하니 3만 원 정도, 그래서 4만 원 이상 무료 배송을 받기 위해 평소 애정하는 초콜릿도 3개나 담았습니다. 

아이허브 구매 내역

아이허브 결제 내역

 

최종 결제 금액은 4만 원 정도입니다. 초콜릿이 개당 4천 원이 넘으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개당 15,000원 정도에 구입한 셈입니다. 

일단 금액 비교를 해 보자면 

• 오라코트 공홈 - (환율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 (80정에 17.99불 X 3 = 53.97불) + 배대지 배송비 1만 원대 = 총 9만 원 정도 예상(2024년 12월 15일 환율 1436.2 가준) → 1 정당 약 375원 정도(대량으로 구입 원할 때 추천)
• 쿠팡 구입(가격 변동 있음) - 80정 36,060원(2024년 12월 15일 기준) → 1 정당 약 450.75원 정도(자일리멜츠만 구입 원할 경우 추천)
• 아이허브(가격 변동 있음) - 40정 개당 가격 19,636원(20% 정도 할인 가능) → 1 정당 490.9원 정도, 20% 할인 시 392.72원 정도(할인이 되지 않고 배송비가 붙을 경우 쿠팡 구입이 더 저렴, 다른 제품 구입 시 추가로 구입하면서 할인받아 무배로 구입 추천)

입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구입하면 됩니다. 

그냥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구입하는 것은 가격차이가 많이 나니 귀찮더라도 3가지 방법 중 한 가지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오라코트 공홈 바로 가기
• 쿠팡 자일리멜츠 구입하기(쿠팡의 경우 가격이 일시적일 수 있으니 2개 가격이 4만 원을 넘으면 구입하지 마세요.)
• 아이허브 자일리멜츠 구입하기

자일리 멜츠 사용 후기

국내에는 마일드민트와 민트프리 두 가지만 판매가 되고 있는데 아이허브는 총 3가지 맛이 있더라고요. (공홈에는 좀 더 여러 가지가 있음) 사실 처음에는 그냥 두 가지를 한 개씩 구입해보려고 했는데 시나몬이 할인을 하고 있어서 민트프리와 시나몬, 이렇게 두 가지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아이 허브 배송은 아시다시피 3, 4일이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주문폭주라 조금 늦어질 수 있다고 했는데 8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래도 뭐 해외 배송이니 그 정도는 이해합니다. 

아이허브 배송 상품

 

애정하는 초콜릿과 함께 자일리멜츠 2가지가 도착했습니다. 

자일리멜츠

 

뜯어보니 20개가 든 것이 2개 들어있습니다.

자일리멜츠

 

갈색 부분이 잇몸에 붙이는 부분이에요. 

자일리멜츠

 

뒷면에 사용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자일리멜츠 사용방법

파파고로 해석을 해보니 이렇네요. 

사실 자세하게 읽을 필요도 없이 그냥 편한 곳 잇몸라인에 놓으면 끝입니다. 

 

하나를 꺼내 붙여보니 뭔가 고생스럽게 할 필요 없이 갈색 부분을 슬쩍 잇몸 부분에 놓으니 찰싹 달라붙네요. 그리고 붙이자마자 바로 뭔가 껄끄럽고 건조하던 입안이 매우 좋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매우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붙이고 있으면 입안에 뭔가 이물감이라던가 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붙였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게 돼요.

붙인 상태로 매우 딱딱하거나 질긴 것이 아니라면 음식을 먹어도 괜찮다고는 하는데(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음) 식사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함께 배송 온 초콜릿 정도는 먹어보았는데 그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또 음료 같은 경우는 붙인 채로 마신다고 해도 떨어지거나 하지 않아요. 잠을 잘 때 민트프리를 붙이고 자라고 추천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너무 건조해져 있어서 잠을 자는 동안 사용하려고 민트프리를 구입했는데 잠을 잘 때 붙이고 잠들면 아침에 일어나면 사라져 있었습니다. 입안은 평소처럼 건조하지 않았고요. 

2시간에서 6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입안의 건조함의 상태에 따라 시간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합니다. 낮에도 큰 불편함은 없지만 그래도 잠을 잘 때 하나씩 붙이고 잘 생각이고 다 사용하면 공홈에서 대량으로 한 번 구입해 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입안이 건조해서 걱정이신 분들은 한 번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