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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한 방법

 

어느 날 나의 누런 이빨을 보게 되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치석이나 음식을 섭취한 후 치아가 누렇게 되었을 때에는 양치질과 적절한 관리로 원래의 치아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치아가 누렇게 변색되는 것은 치아의 하얀 부분의 에나멜이 닳아 에나멜 아래에 있는 상아질이 노출되었기 때문인데 이것은 치아 관리가 잘못되어서라기보다는 노화의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번 닳은 에나멜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아직 남아있는 에나멜을 보호하여 더 이상 누렇게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치아의 변색을 막기 위한 방법 

치아변색을막기위한방법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한 방법

1. 치아관리

대부분 식사 후 양치를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그리고 잠들기 직전 이렇게 하루에 2회는 반드시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는 2분가량 하고 너무 세게 닦지 않도록 합니다. 양치 마지막에는 혀 클리너나 칫솔로 혀도 꼭 함께 닦아줍니다. 미백 치약의 효과는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사용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음식의 찌꺼기와 치석은 에나멜을 닳게 하는 주범이며 하루 한 번 이상 치실을 사용하면 음식 찌꺼기와 치석이 치간에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양치 전 후 구강청결제로 가글 하기

양치를 시작하기 전에 구강청결제로 입 안의 음식찌꺼기들이 느슨해지도록 헹궈준 후 양치를 합니다. 양치를 마친 후에는 양치 후 남아있을지 모르는 치약을 헹궈내고 입안의 향기를 상쾌하게 합니다. 입안이 자주 마르는 사람에게도 구강청결제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치아에 얼룩을 남기는 음식 섭취 자제

카펫에 얼룩을 남기는 것은 치아에도 얼룩을 남깁니다. 커피, 레드와인, 감귤류 등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감귤성분이 높은 음식은 많이 섭취할 경우 구연산 성분이 치아의 에나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많이 섭취해야 할 경우 몇 번 정도는 레모네이드 대신 얼음물, 커피에 크림이나 우유를 타서 마시는 것이 좋으며 레드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고 간장이나 카페, 토마토소스 등도 치아 얼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4. 빨대 사용

물을 제외한 모든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면 치아를 보호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에는 천연 불소가 소량 함유되어 있어 치아에 좋습니다.

5. 식사 후 무설탕 껌 씹기

무설탕 껌은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치아에 붙어 있던 음식찌꺼기가 떨어져 나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사 후 무설탕 껌을 몇 분 간 씹어 입안을 청결하게 하면 섭취한 음식으로 인한 치아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 설탕이 들어간 껌은 껌의 설탕성분이 에나멜을 갉아먹거 나중에 에나멜 아래의 누런 상아질이 드러나게 할 수 있습니다.

6. 금연

담배는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에 얼룩을 남기게 되고 장기간 흡연할 경우 치아를 누런색으로 변하게 만듭니다. 이외에도 흡연은 폐와 구강암의 위험을 급격하게 높이므로 건강을 위해서도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가정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미백제 사용하지 않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미백제의 정보가 많습니다. 베이킹 소다, 과산화수소, 레몬주스, 강황, 코코넛 오일 등을 사용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미백효과를 내는 데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잇몸을 손상시키거나 치아의 에나멜을 닳게 할 수 있으므로 집에서 미백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8. 스케일링

6개월, 혹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음으로써 치아의 모든 치태와 치석, 음식 찌꺼기 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9. 마우스가드 사용

수면 중에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에나멜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면 중에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환자의 입에 딱 맞는 마우스 가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치아 미백용 스트립을 사용하거나 치과에서 미백 치료를 하는 등의 치료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신경 써서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이미 누렇게 변색이 된 이빨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치아가 변색되는 것은 막을 수 있으니 한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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