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정말 매우 핫한 카드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사죠. 저 역시 뛰어난 혜택에 가입을 하려고 했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잠시 가입을 미루고 있습니다.
MG+S 하나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G+S 하나카드
연회비 - 17,000원
혜택 1. 간편 결제 10% 청구 할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스마일페이, 11 pay, SSG pay
-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할인 적용
- 중복으로 할인 대상에 해당되는 경우 금액이 높은 서비스 적용(예를 들어 컬리 멤버십을 네이버페이로 결제했을 경우 멤버십 50% 할인, pay 결제 10% 할인이므로 50% 할인만 적용)
혜택 2. 영상 스트리밍 50% 청구 할인
-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wavve, 유튜브 프리미엄 매월 50% 할인
- 포인트, 캐시, 컨텐츠 개별 결제, 간편 결제 및 앱 스토어를 통한 결제, 컨텐츠 개별 결제는 할인 제외
- 중복으로 할인 대상에 해당되는 경우 금액이 높은 서비스에 제공
혜택 3. 디지털 멤버십 50% 청구 할인
- 쿠팡 와우 멤버십,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컬리 멤버스 50% 청구 할인(매월 서비스 제공, 연 절기결제 시 1회 제공)
>- 중복으로 할인 대상에 해당되는 경우 금액이 높은 서비스에 제공
<실적 제외 대상>
- 국세,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수도/전기요금, 그 외 공과금(과태료, 범칙금, 벌금, 우편요금, 공공기관/공공단체가 부과하는 부담금), 건강보험료/국민연금/고용보험료/산재보험료, 초/중/고 학교 납입금, 대학 등록금, 대학원 등록금, 스쿨뱅킹, 부동산 임대료, 선불카드 및 선불전자 지급수단
<할인 제외 대상>
- 실적 제외와 동일
할인 구간 및 할인 한도
전월 이용 금액 | 통합 할인 한도 |
~ 30만 원 | X |
30만 원 ~ 60만 원 | 15,000원 |
60만 원 ~ 100만 원 | 30,000원 |
100만 원 ~ | 60,000원 |
MG+S 하나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이 카드가 정말 화제입니다. 일단은 이용금액대비 혜택 금액이 매우 큽니다. 30만 원 이상만 사용해도 15,000원이니 5% 혜택, 60만 원을 사용해도 3만 원이니 5% 혜택, 10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6만 원으로 6%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신규 발급이 중단된 신한 나노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카드 유효기간이 끝나면 어떤 카드를 써야 하나 알아보던 중에 MG+S 하나카드를 알게 되었고 온라인을 통해 바로 발급을 받으려고 하였는데 이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새마을금고 계좌가 있어야 해서 계좌를 만들려고 하니 이전에 카카오페이 계좌를 만들어서 8월 2일 이후에나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8월 2일까지 기다려서 계좌를 만들려고 하니 8월 2일이 토요일이었는데 다시 월요일인 8월 4일로 날짜가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8월 4일에 드디어 새마을금고 계좌를 개설한 후 MG+S 하나카드를 발급하려고 하니 7월 24일부터 온라인 발급이 중단되어 새마을금고에 직접 가서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시간이 되면 가서 만들까 싶었는데 날도 덥고 해서 미루다 미루다 좀 더 알아보니 굳이 이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현재는 발급할 생각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우선 100만 원을 사용하고 6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면 무조건 발급받는 것이 좋은 신용카드입니다.
다만 1만 원 이상을 결제해야 할인이 되기 때문에 저처럼 아무 생각 없이 오다가다 커피 한잔, 편의점에서 음료수 2, 3개를 사곤 하는 사람은 의외로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신경을 써서 사용한다면 60만 원까지는 웬만해서는 1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사용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생각보다 더 많이 카드를 사용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아파트 관리비와 수도, 가스, 전기 요금 등이 모두 실적 제외대상이기 때문에 1인 가구여서 관리비를 신용카드로 내고 있는 경우 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관리비용 카드도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 두 카드 모두 실적 인정 구간만큼 사용해야 하니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많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주사용 카드로 한 달에 150만 원을 사용하고 5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는데 해당 신용카드는 실적 제외 대상이 없습니다. 관리비, 상품권, 기프트 카드도 모두 실적에 포함되고 지방세의 경우 혜택이 지급되지는 않지만 실적에는 인정됩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 150만 원을 사용하지 못한 달에는 상품권을 한 두장 구입해 두고 재산세를 내는 달에는 의도적으로 신경 써서 조금 카드 사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 달 150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MG+S 하나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해당 카드로 100만 원을 사용하면서 재산세나 관리비 등을 내는 신용카드를 따로 만들어야 할 것이고 해당 카드도 최소 5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는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냥 생각해 볼 때는 100만 원을 사용하는 게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지만 재산세를 내는 달이나 조금 카드를 덜 쓴 달에는 그만큼 더 소비를 하지 않아도 될 부분에 소비를 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면 상품권 등을 구입해 두었다가 나중에 사용해도 되겠지만 해당 카드는 무조건 무언가를 구입하는 방법으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해당 카드로 30만 원만 사용하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신한카드로 100만 원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MG+S하나카드에서는 15000원의 할인을 받겠지만 신한카드로 100만 원을 사용하면서 신한카드로 받게 되는 혜택이 3만 원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그냥 신한 카드를 150만 원을 사용하는 게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발급을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혜택만 봐서는 분명히 뛰어난 카드임에는 틀림없지만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게 너무 많다는 점, 그리고 아이폰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pay를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점 등이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혜택이 좋은 카드라고 하더라도 본인의 소비 스타일에 맞지 않는 경우 한 번쯤 생각을 해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MG+S 하나카드를 발급받기 전에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것은
1. 1인 가구라서 관리비를 신용카드로 내야 하는데 한 달 사용 금액이 10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경우(관리비가 넘는 금액 이상을 매달 사용하지 않는 경우)
2. 2천 원, 3천 원 등 적은 금액을 결제하는 일이 더 많은 경우
3.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매달 매우 불규칙한 경우
발급받아도 충분히 혜택을 볼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 본 후 발급받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달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크지 않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 한 달에 30만 원에서 60만 원 구간을 사용하거나 한 달에 신용카드를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의 큰 금액을 사용하는 사람이 발급받아 한 달에 부담 없이 100만 원을 사용한다면 최적의 신용카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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