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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정보/내돈내산 리얼 후기

내성발톱 셀프치료 방법 총정리

 

오랫동안 내성발톱으로 고생해 와서 병의원에서 하는 치료 방법, 네일샵에서 하는 치료 방법, 그리고 셀프 치료 방법까지 모든 치료 방법을 섭렵했습니다. 

그중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샐프 치료 도구와 효과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계속 추가 예정입니다.)

내성발톱 셀프치료 도구 

1. 심하지 않을 때

내성발톱이 심하지 않은 경우 심하게 파고들지는 않지만 끝부분만 살짝 안으로 말려 들어가서 발톱이 살과 달아서 아픈 경우입니다. 전체적으로 발톱을 펴야 할 정도의 심한 케이스가 아니라 끝부분만 살짝 말려드는 경우에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보다는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 스텐파일

스텐파일
스텐파일

 

굉장히 다양한 모양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원리는 파고드는 부분의 발톱을 갉아내주어서 살과 닿지 않게 하고 그래서 통증을 줄여주는 방식입니다. 예전에 엄청난 리뷰들에 당시 3만 원 정도 주고 구입을 했던 적이 있는데 얼마 전 다이소에 가보니 천 원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ㅋ

다이소파일
다이소 내성발톱 파일

 

어차피 발톱을 갈아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 문제없이 잘 갈리기만 한다면야 가격은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건 심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고 끝부분만 살짝 말려들어갔을 때, 그리고 그 부분이 살과 닿아서 아프거나 염증을 유발할 때 해당 부분의 발톱을 파일로 갈아주어서 통증을 줄일 수 있는데 그럴 경우 발톱이 자랄 때마다 해당 부분을 갈아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기보다는 당장에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밴드형

밴드형의 경우 접착제 형식으로 밴드 형식의 테이프 같은 것을 발톱, 또는 발가락 부분에 붙이는 방식인데 매우 여러 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1) 발톱에 붙이는 밴드 

발톱에붙이는밴드
발톱에 붙이는 밴드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두껍고 부러지지 않는 강한 테이프나 철사 같은 것을 붙여 놓아도 될까 말까 한 발톱이 단지 이런 얇은 밴드를 붙여 놓는다고 해서 펴질 수가 있을까 싶어 그냥 봐도 별 효과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 살에 붙이는 밴드 

살에붙이는밴드
살에 붙이는 밴드

 

오히려 발톱에 붙이는 밴드보다 살에 붙이는 밴드의 경우 발톱이 살과 닿아서 아플 때 해당 부분을 보호해 주어서 통증을 줄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한 스텐 파일이 해당 부분의 발톱 부분을 갈아내서 살과 닿지 않게 하는 용도라면 이 제품의 경우 발톱은 그냥 두고 그 부분에 밴드를 붙여서 살을 보호해 주는 것으로 발톱이 직접적으로 살에 닿는 것을 막아서 통증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 이런 것들로는 해결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 발톱 보호팁

발톱보호팁
발톱 보호팁

 

발톱 보호팁의 경우 안쪽에 홈이 있어서 발톱 가장자리에 끼워서 살에 발톱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는 용도입니다. 또 발톱 테이프를 붙이거나 하는 등의 치료를 하기에 발톱이 조금 짧을 때 발톱을 기르는 동안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걸 치료의 목적이라기보다는 종종 통증이 있을 때 끼워두곤 하는데 기워두면 통증이 줄어드는 느낌은 있지만 고정을 해놓는 것이 아니라 잘 빠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 사용하면 일시적으로나마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조금 심한 상태일 때 

위에 소개한 것들이 내성발톱의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이는 용도라고 한다면 지금부터는 실제로 내성발톱의 가장자리를 말리지 않게 직접 치료를 하는 방법들입니다. 

  • 로봇 교정기

꽤 오래전에 이 제품이 처음 나왔을 때 몇십만 원에 판매가 되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몇천 원에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초반에는 네일샵 등에서도 로봇 교정기라고 크게 광고를 하면서 내성발톱 치료 광고를 했지만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기도 한 걸 보면 큰 효과는 없는 듯합니다.

로봇교정기
로봇 교정기

 

왼쪽처럼 생긴 모양으로 양쪽을 고리를 발톱의 가장자리에 걸어서 힘을 이용해서 발톱을 들어주는 원리입니다.

저의 경우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처음 나왔을 때 하도 광고를 해서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몇십 만원씩 해서 당황해서 구입을 하지 못했고 이후에 가격이 조금 내려가 몇만 원 할 때 하나 구입을 했었습니다.

해당 제품의 효과는 사실 뭐라고 말하기 애매합니다. 

샤워나 목용 등으로 발톱을 불린 후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샤워 후 사용을 하면 분명히 가장자리가 들리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다시 발톱이 딱딱해지면 되돌아갑니다. 또 발톱에 붙여놓으면 몇 주 이상씩 계속 붙이고 있는 제품들과는 달리 잠시 사용을 하는 것이기도 하고 집에서 쉴 때 좀 더 오래 하고 있으려고 해도 발톱 위로 로봇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다만 근본적으로 내성발톱을 치료해주지는 못하지만 통증이 있거나 할 때 일시적인 효과는 분명 있습니다.

  • 발톱 테이프 

개인적으로 꽤 오랫동안 이용해오고 있는 방법입니다. 가장자리의 말려들어간 발톱을 어느 정도 들어주어 발톱도 제 모양을 찾아주고 통증을 줄여줍니다. 다만 이 방법도 거의 일시적인 효과로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다시 돌아온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위에 소개한 것들 보다는 분명 오래가기는 합니다.

 

발톱 교정 테이프를 사용하여 내성발톱 셀프 치료하기

  • 철사

발톱 테이프보다는 조금 이후에 나온 제품인데 이건 저도 아직 사용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철사
철사

 

원리는 발톱 테이프와 비슷한 듯하고 철사의 힘을 이용해서 발톱을 들어주는 원리인데 이 제품의 경우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 뭐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후기를 보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발톱 테이프의 경우도 이상한 제품을 구입했을 때는 탄성이 좀 없는 것이 올 때도 있는데 이 제품도 철사의 탄성이 중요할 듯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발톱보다 철사가 조금 위쪽으로 올라오고 발톱에 붙일 경우 많이 티가 난다는 단점이 있어서 겨울에 양말을 신어서 발톱이 보이지 않아도 될 때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 스텐 교정기

스텐교정기
스텐 교정기

 

얼마 전 본 제품인데 제품을 발톱의 폭에 맞춰서 조정한 후 양쪽 발에 끼우는 방식입니다. 

이 제품도 스텐의 탄성에 따라 효과가 다를 것 같은데 본드로 붙이거나 하지 않고 다만 끼워만 두는 것으로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 양방향 교정기 

얼마 전 혹해서 한 번 구입해 본 제품입니다.

효과가 뛰어나거나 근본적인 치료를 해 주지는 못하지만 테이프를 한동안 붙이지 않아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할 때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일시적인 효과는 조금 있는 듯하나 가격대비 꽤나 실망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일시적으로 가장자리의 발톱을 들어주는 효과는 있습니다.

 

양방향 내성발톱 교정기 구입 및 한 달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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