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던 오늘비움 후기

여기저기서 오늘비움이라는 것이 매우 효과가 좋다고 하여 늘 궁금해하다가 섭취를 한 번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10통 한 박스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듯했지만 효과가 어떨지 몰라 우선 편의점에서 구입해 보고 효과가 좋으면 박스로 구입할 생각으로 편의점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편의점 가격은 3,800원이지만 1+1을 자주 하는 듯합니다. 저도 3,800원에 2개를 구입했습니다.

오늘비움

오늘비움

제품명 : 오늘비움

식품유형 : 혼합음료

내용량 : 80ml 

칼로리 : 총 900kcal ( 1병당 90kcal )

영양정보 : 나트륨 1.4g / 탄수화물 221g / 당류 78g / 지방 1.4g / 트랜스지방 - / 포화지방 0g / 콜레스테롤 - / 단백질 1g 미만

 

주의사항에는 섭취 후 빠르게 신호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되어 있었고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공복에 3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섭취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물을 1~2 잔 정도 같이 먹으면 좋다고 되어 있었고요.

 

오늘비움 후기

후기를 찾아보니 집에 있을 때 먹으라는 의견이 많았고 효과가 정말 좋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또 2, 3일에 한번 정도는 화장실을 가는 사람은 효과가 없고 4,5일에 한번 갈 정도로 엄청난 변비인 사람일 경우 효과가 더 좋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또 특별히 변비는 아니지만 과식을 했을 때 먹으면 효과가 꽤 좋은 듯했습니다. 

 

저는 화장실을 4일째 못 가고 있었고 갑작스러운 폭풍 배설을 걱정하여 주말 오전 9시쯤 잠시 눈을 떠서 오늘비움 한 병과 물 두 컵을 벌컥벌컥 마시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맛은 요구르트 맛이라 먹을만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요구르트 맛이 아니라 약국에서 파는 액체로 된 장청소약에 요구르트 향이 약간 나는 정도의 맛으로 개인적으로는 변비를 위해서 억지로 먹은 것이지 먹을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까지도 아무런 반응 없음.

저녁을 먹고 나니 약간 반응이 오긴 해서 화장실을 갔는데 평소와 똑같이 매우 힘들게 아주 살짝 배설을 한 후 끝. 

그 이후로는 아무런 반응도, 이상도 없이 평소와 같이 편안함...

저녁을 먹고 나서 반응이 온 것은 원래 4, 5일 정도째에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화장실을 한 번 정도는 가는 시기이고 배설의 양과 내용도 평소와 동일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다시 후기를 폭풍 검색해 보니 다들 하루종일 밖에 못 나갔다, 또는 6시간, 12시간 후에 반응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반응이 오면 정말 시원하게 비워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나만 효과가 없는 건가 싶어, 아니면 내가 뭘 잘못한 건가 등등을 생각하다가 몇 주 후 주말(화장실을 갔다 온 후 2,3일 후에 마시면 효과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5일째 화장실을 못 갔을 때 복용) 다시 아침에 오늘비움 한 병과 물 두 잔을 마셨지만 다음날까지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결국 그다음 날 변비약을 복용하고 나서야 화장실에 갈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매우 다른듯한데 저한테는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변비가 매우 심한 사람한테는 한 병 가지고는 안 되는 것인가 싶기도 한데 정량이 두 알인 변비약을 한알만 복용해도 효과가 있는 것 치고는 조금의 효과라도 있어야 하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변비를 위해 다시 오늘비움을 찾을 일은 없을듯합니다.

차라리 이것보다는 일전에 포스팅한 절대 차전자임과 지대로사가 훨씬 효과면에서 나은 듯합니다. 

매우 기대를 했었는데 실망 가득했던 오늘비움 후기 끝.

 

변비에 직빵이라는 지대로사 복용 후기

 

변비를 위해 복용해본 절대 차전자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