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부위별로 나는 여드름의 원인 알아보기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현재의 피부 상태나 신체의 컨디션, 식습관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부위별로 여드름이 나는 원인은 각각 다릅니다. 각 부위별로 여드름이 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위별 여드름이 나는 원인

부위별 여드름의 원인

1. 이마

이마를 덮고 있는 앞머리로 인해 이마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머리카락과 이마의 접촉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지선이 발달되어 있는 헤어라인 부분은 모공에서 나오는 각질이 쌓이기 쉬운 부위인데 머리를 감거나 세안을 할 때 이 부분에 남은 샴푸나 린스 등으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마에 여드름이 많이 난다면 앞머리가 있을 경우 앞머리를 올리거나 길러주어 앞머리와 이마와의 접촉을 줄여주거나 머리를 감거나 세안을 할 때 헤어라인 부근에 비누나 샴푸 등의 성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내는 것이 좋습니다.

2. 코

콧등이나 콧대에 여드름이 많이 나면 간이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콧볼이나 코의 옆부분에 여드름이 나면 위장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체크가 필요합니다. 만약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식습관이나 음주 습관 등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코와 코 주변은 얼굴에서 피지선이 많은 부위로 피지 분비량이 다른 부위에 비해 매우 많고 피지분비량이 많은 곳일수록 여드름이 잘 발생할 뿐만 아니라 코 주변은 다른 부위에 비해 화농성 여드름이 잘 생기는 부위로 코에 유독 여드름이 많이 난다면 기름진 음식이나 당분의 섭취, 과음 등으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더 많아져서일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음주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으로 피부에 수분이 공급되도록 하여야 하며 세안 시에는 코와 모공 내의 노폐물을 특별히 신경 써서 잘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볼

얼굴 부위에서 손과의 접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볼에는 손과의 접촉으로 인한 세균 감염으로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구강에 있던 침과 균이 볼에 노출되면서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손을 자주 씻고 볼과 자주 접촉하는 베개나 스마트폰 등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며 마스크를 사용할 때에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잠깐이라도 마스크를 벗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볼에 여드름이 예전보다 많이 난다는 생각이 든다면 같은 마스크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입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입과 입 주변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며 호르몬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에 여드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물 섭취 후 음식물이 입이나 입 주변의 피부에 남은패로 방치되어 모공이 막히거나 피지나 노폐물 등과 결합하여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 주변 여드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고 식사 후 양치를 할 때 양치뿐만 아니라 입 주변도 깨끗하게 닦아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턱, 목

턱과 목에 여드름이 날 경우 위의 건강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턱에 여드름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턱과 목은 염증성 여드름(화농성 여드름)이 얼굴 부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로 원인으로는 입과 입 주변과 마찬가지로 생식 기관과 신장 관련 문제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생리와 관련하여 턱과 목에 여드름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면도로 인하여 면도 독, 또는 면도 후 보습의 부족으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 턱과 목에 여드름이 특히 많이 날 경우 철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굴이나 시금치 등을 섭취하여 턱과 목의 여드름 발생률을 줄일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면도기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귀

귀는 씻기가 어려운 부위에 피지가 쌓이면서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외에도 귀에 착용하는 귀걸이나 이어폰 등으로 인해 귀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샤워를 할 때나 세안 시에 귀를 꼼꼼하게 씻어주고 귀에 착용하는 액세서리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귀와 귀 주변에 알맹이가 잡히듯이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여드름이 아닌 피지낭종으로 면역력 회복이나 컨디션 관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억지로 짜려고 하면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위별로 여드름이 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