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다올 저축은행에 예금 상품을 하나 가입한 적이 있는데 종종 해지하면 이자가 얼마인지 계산을 해보러 들어가 보곤 합니다.
아주 가끔 들어가 보는 것이라 그동안은 모르고 있었는데 얼마 전 들어가 보니 만보기가 생겨있더라고요.
다른 만보기에 비해 적립되는 금액이 적지 않은 편이라 이용하는 만보기 중 다올디지털뱅크 앱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다올 디지털뱅크 만보기
다올디지털뱅크 앱입니다.
앱도 없고 예금이나 적금상품도 없는데 만보기를 위해 다운받는 것은 추천하지 않고 해당 저축은행에 상품이 있어서 앱이 깔려 있는 경우 추천합니다.
어느 날 들어가 보니 신년운세 팝업창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링크를 클릭했더니 포인트 받기 버튼이 생겨서 한 번 눌러보았습니다. 확인해 보니 출석체크로는 10원을 받을 수 있더군요.
들어간 김에 뭐가 있나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니 만보기 기능도 있었습니다. 만보기를 켜보았더니 5,000보에 10원, 1만 보일 때 20원의 포인트를 주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내가 어떤 메뉴를 찾아서 들어가서 체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앱에 접속만 하면 자동으로 팝업이 뜹니다. 맨 처음 출석체크 팝업이 뜨고 그걸 누른 후 그냥 아무 버튼이나 눌러서 다른 화면으로 이동하면 5 천보 창이 뜨고, 10포인트를 받은 후 또 아무거나 눌러서 화면을 이동하면 1만 보 창이 떠서 뭔가를 찾지 않아도 접속만 하면 자동으로 4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다른 만보기를 이용할 때 잊지 않고 다올 앱에도 접속하여 포인트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에 40포인트씩 매일 적립이 가능하니 토스 만보기보다 혜택이 큽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1,000포인트를 모으면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 달간 매일 만보를 걷고 앱에 접속을 하면 1,2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니 한 달 이전에 1,000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1,000포인트가 되어 현금으로 출금을 해 보았습니다.
나의 포인트를 누르고 포인트 상세 내역으로 가서 꺼내기를 클릭합니다.
저의 경우 예금 상품을 들 때 입출금통장도 만들어야 해서 만들어 둔 것이 있는데 가능한 계좌로 나와서 해당 상품으로 클릭을 했습니다. 꺼내기가 완료되었다고 나옵니다.
확인해 보니 0이었던 저의 예금계좌에 1,000원이 들어와 있습니다. 수수료도 없고 떼는 것도 없이 그 금액 그대로 들어오네요. 하루에 40원씩 모으는 것도 다른 만보기에 비해서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다른 만보기의 경우 포인트를 사용하려고 할 때 기프티콘으로 바꾸려고 하면 1.5:1의 비율로 구입을 해야 하거나 토스 같은 경우 출금을 하려고 하면 10%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다올 만보기의 경우 100% 현금으로 출금을 할 수 있어서 메리트가 큰 듯합니다.
다올 저축은행에 예금이나 적금 상품에 가입되어 있어서 앱을 가지고 있으신 분 중 하루 5,000보 이상 걸으시는 분이라면 한 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출첵의 경우 이전에는 앱을 실행하면 바로 팝업이 떳는데 최근에는 5천보, 만보에 대한 팝업만 뜨고 출석체크의 경우 아래의 메뉴에서 라이프 → 오늘의 운세로 들어가야 팝업이 뜨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다른 만보기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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