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변색되는 이유와 예방방법

잇몸이 원래의 색깔인 선홍색을 띨 경우 이빨의 하얀색을 돋보이게 만들어주지만 이렇게 선홍색이어야 할 잇몸이 더 붉은색을 띠거나 검붉은색으로 변하는 경우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고 잇몸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잇몸 변색의 원인

잇몸이 변색되는 이유

검은색으로 변하는 경우

1. 멜라닌 색소의 침착

멜라닌 색소가 잇몸에 침착되어 잇몸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잇몸의 바깥 층에도 멜라닌 색소가 존재하는데 이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멜라닌 색소를 분비하게 되면 잇몸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2. 흡연

멜라닌 색소를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자극하여 더 잘 착색되도록 만들수 있어 지속된 흡연에 의해 잇몸이 변색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랫동안 흡연한 경우 잇몸이 어둡게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연예인 김희철이 잇몸 색깔이 보라색으로 변해 금연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3. 보철물 주변의 충치

충치로 인해 보철물을 시술하였는데 보철물 속으로 치아가 썩거나 보철물 주변에 충치가 생길 경우 잇몸이 변색될 수 있습니다.

 

4. 충걱 또는 외상

강한 충격, 또는 외상 등에 의해 잇몸의 내부에 있는 혈관이나 신경이 손상되었을 경우 잇몸이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변하는 경우

충치, 또는 치주염이나 치은염 같은 잇몸 질환 등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잇몸이 붓게 되면 잇몸이 붉은색을 띨 수 있습니다.

 

 

잇몸 변색의 치료

잇몸이 검게 변했을 경우 멜라닌 색소를 제거라는 잇몸 미백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잇몸 질환에 의해 붉게 잇몸이 변했을 경우 해당 질환을 치료하고 염증을 제거하여 원래의 잇몸 색깔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잇몸 변색 예방 방법

1. 금연

멜라닌 세포가 선천적으로 많이 내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흡연하는 사람의 경우 금연으로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잇몸 변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예전에 비해 점점 진해지는 것을 느낀다면 금연을 권장합니다.

 

2. 비타민C 섭취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량의 비타민C를 섭취함으로써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예방하여 잇몸이 착색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올바른 구강관리

하루에 3회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고 구강세정제와 치실 등을 사용하여 구강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충치, 잇몸 질환 등이 생겼을 경우 미루지 말고 바로 치료해 주는 것이 좋으며 충치나 잇몸 질환 등이 없다고 하더라도 치과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고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스케일링을 하는 것은 잇몸이 변색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잇몸이 변색되는 원인과 치료,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