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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배란장애의 원인과 치료 방법

 

배란장애의 경우 생리불순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 불임 여성의 23%에게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생리 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도 있고 임신을 준비하던 중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란 장애의 원인과 원인별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란장애

난소에서는 주기적으로 성숙한 난자를 복강 내로 배출하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난자가 배출되지 못하게 되면 이러한 증상을 배란장애라고 합니다. 월경을 하는 것이 배란의 증거가 되기 때문에 월경이 불규칙적이거나 없을 경우 배란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란장애의원인
배란장애이 원

배란장애의 원인

1. 저성선 자극호르몬-성선저하증(시상하부성 배란장애)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FSH, LH 등의 난소를 자극하는 호르몬이 낮고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에스트로겐이 잘 합성되지 못하여 배란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시상하부의 기능부전, 뇌하수체질환이 있을 때 나타납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등으로 생리불순이 왔을 경우 대부분이 이에 해당되며 시상하부(hypothalamus)의 GnRH 분비를 억제하고 뇌하수체에서 LH와 같은 성선호르몬이 감소하여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생성도 줄어들게 됩니다. 원인 : 급격한 다이어트, 심한 저체중, 지속적인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 등

2. 정상성선자극호르몬-정상성선증(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축의 불균형)

뇌하수체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은 제대로 분비되고 있으며 난소에서 에스트로겐도 문제 없이 분비되고 있으나 배란장애가 있는 경우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 이외에도 갑상선질환, 쿠싱증후군, 난소나 부신의 종양 등의 내분비 질환에 의해 나타납니다. 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중간에 난포발달이 멈추게 되면서 미성숙된 난포만 쌓이게 되는 질환으로, 제대로 난포가 성숙이 되어야 배란이 되는데 성숙이 되지 않아 배란 장애가 일어나게 됩니다. 생리불순 외에도 다모증 등과 같은 남성호르몬과다 증상이 있거나 초음파상으로 다낭성난소소견이 있을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3. 고성선자극호르몬-성선저하증(난소기능저하 및 조기폐경)

뇌하수체 기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에스트로겐 생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뇌하수체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따라서 FSH는 높아지고, 그에 비해 난소는 에스트로겐 생성을 잘하지 못하게 되어 에스트로겐은 낮아지게 되어 호르몬 불균형이 초래되고 배란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것으로 난소 기능 저하가 심해질 경우 조기폐경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검사가 이루어지며 FSH, E2(에스트라디올), LH 등 여성호르몬 관련 검사를 하게 되는데 FSH가 10 이상일 경우 난소기능저하, 40~45 정도일 경우 폐경으로 진단합니다. E2 수치는 정상보다 낮게 나타날 경우 3번의 원인으로 인해 배란장애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생리불순으로 인해 이 검사를 볓 번 한 적이 있는데 이 수치들이 여포기, 배란기, 황체기에 따라 다르고 수치가 늘 일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 검사를 하는 듯하고 한 가지 정도만 약간 높은 정도로 나왔을 경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정상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배란 장애 치료 방법 

산부인과에서는 주사 등으로 치료를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생리를 하지 않을 경우 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이 방법은 생리불순이 잦을 때는 그때마다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산부인과에 몇번 다니다가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는데 산부인과 치료 같은 경우는 매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부작용이 심한 경우도 있고 왠지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은 느낌)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꾸준히 다녔더니 정상으로 돌아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생리 불순이 생기면 한의원을 먼저 찾고 있기는 하지만 한의원 치료가 꼭 더 낫다는 것은 아니고 개인에게 맞는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평소에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으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음식은 호박, 요구르트, 연어, 생선 등이 좋다고 합니다.

 

 

배란장애의 원인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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