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상품권의 60%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환불받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그렇지 않고 처음부터 현금으로 전환하려고 하면 어느 정도 수수료나 금액이 들기 때문인데요. 현대상품권 같은 경우도 이전에는 h.point로 교환하 후 몇 번의 전환을 거쳐 현금 전환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모두 막혀 있어 사용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SSG페이로 등록한 후 60%를 사용하면 환불이 가능한 신세계 상품권과는 달리 현대 상품권이나 롯데 상품권은 h.point나 L. point로 전환하고 나면 환불이 불가능해 전부 사용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현대 상품권이나 롯데 상품권을 포인트로 교환할 때는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현대 상품권이 10만원권 한 장뿐이라 까먹고 사용하지 않거나 할 것 같아 L.point로 전환을 해 보았습니다.
현대 지류 상품권 h.포인트로 교환하기
상품권은 직접 SSG페이에 등록할 수 있는 신세계 상품권이 아무래도 최고인 것 같습니다. 현대 상품권이나 롯데 상품권은 포인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백화점으로 출두해야 하니 말입니다.(신세계의 경우도 스크래치 상품권이 아니거나 소액일 경우는 이마트나 백화점에 방문해야 합니다.)
고객센터를 찾아가면 되고 현대백화점의 경우 6층, 또는 10층에 있다고 합니다.
맨 꼭대기에 있다는 생각에 계속 위로 올라갔는데 알고 보니 10층에 있더라고요.
번호표를 뽑은 후 상담원을 통해서 처리해도 되고 대부분 키오스크가 구비되어 있으니 키오스크로 셀프로 해도 됩니다.
저는 키오스트를 이용했어요.
매우 간단합니다.
포인트 충전을 누른 후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
어차피 h.포인트로 충전하기 위해서는 h.point앱이 필요하니 앱으로 하면 편리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상품권 충전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상품권을 넣고, 금액을 확인한 후 확인을 누르면 충전이 완료됩니다. 한 번에 충전 가능한 금액은 50만 원이라고 하네요.
바로 h.point앱을 확인해 보니 적립이 되어 있네요.
혹시나 해서 확인을 해보니 10만원이 넘는 금액 중 다른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는 39포인트뿐입니다.
그러니 현대 상품권을 h.point로 변경하면 무조건 전부 쇼핑 등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이번에 전환한 10만 원을 제외한 8천 원은 만보기로 모은 포인트인데 이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2 달이라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역으로 h.point를 현대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h.point를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경우 사은품 증정용이라고 적혀있는 상품권을 받게 되고 한 번 교환한 현대 상품권은 h.point로 다시 적립이 안된다고 합니다.
최근 h.point를 cu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상품권보다는 h.point로 변경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 변경을 했지만 신세계 상품권처럼 현대 상품권이나 롯데 상품권도 일정 금액 사용 후 환불이 가능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지류 상품권인 경우 늘 들고 다니기 어렵고 사용할 일이 있을 때 없는 경우도 있고 해서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h.point로 전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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