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레드 키위에 푹 빠져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키위새와 닮았다고 해서 키위라고 불리게 된 과일인 키위는 다래나무과의 낙엽 덩굴식물인 참다래(Actinidia속)에서 나오는 과일입니다. 키위는 모두 영양가가 높지만 그린키위, 골드키위, 레드키위 등 각각 효능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그 특성도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키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키위
주로 8~10월에 성숙하는 키위는 껍질은 갈색 털로 덮여 있으며 원산지는 중국 남부 지역입니다. 후숙 과일로 실온에서 익혀야 먹기 적당한 단맛이 납니다.
키위 칼로리
키위 1개당 칼로리는 키위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약 46~61kcal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 그린키위 1개 : 약 45~61kcal (100g당 약 50~61kcal)
- 골드키위 1개 : 약 50~93kcal (중간 크기 1개당 54~60kcal)
- 레드키위 1개 : 약 56kcal (1개당)
키위의 종류별 특징과 차이점
그린키위 | 골드키위 | 레드키위 | |
색깔 | 초록색 과육, 검은 씨앗 | 노란색 과육, 씨가 적음 | 연두빛 과육에 가운데 붉은색 |
껍질 | 털이 있는 갈색 껍질 | 매끈한 황금 갈색 껍질 | 털이 없고 매끈한 갈색 껍 |
맛 | 새콤달콤(신맛 강함) | 달콤하고 부드러움 | 당도가 가장 높고 신맛은 거의 없는 |
크기 | 다고 큰 편 | 중간 크기 | 크기가 다소 작음 |
후숙 필 | 후숙 필요 잘 될수록 단맛 증가 |
후숙 필요 당도 높음 |
후숙 필요 빨리 물러질 수 있음 |
칼로리 (개당) |
약 45~61kcal | >약 54~60kcal | 약 56kcal |
비타민C 함량 (100g 기준) |
약 64~85mg | 약 93~130mg | 약 100mg 이상 |
특징 | 비타민C와 식이섬유 풍부 신맛 강함 단백질 분해 효소(액티니딘) 많 |
비타민C 풍부 달콤함 엽산과 칼륨 많음 껍질 부드러움 |
안토니아신 함유로 항산화 뛰어남 당도 최고 피부 건강 등에 좋음 |
추천 대상 | 변비 및 소화 개선 필요한 사람 | 어림이, 임산부 피부 미용 필요자 | 노화 방지, 심혈관 건강 필요자 |
각 키위별 주요 효능
1. 그린키위
- 높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분해 효소(액티니딘) 함유로 소화 증진과 변비 개선에 탁월합니다.
- 비타민 C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혈당 지수가 낮아 당뇨병 관리에 유리하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변비 개선 효과는 배변 유도제보다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2. 골드키위
- 비타민 C 함량이 그린키위보다 높고, 비타민 E, 엽산, 칼륨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 당도가 높아 어린이나 신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됩니다.
- 효소 함유로 소화를 도우며,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레드키위
- 비타민 C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 E, 칼륨, 엽산, 항산화 물질(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소화를 돕는 액티니딘 효소가 많아 천연 소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 맛이 달콤하며, 후숙 후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질 수 있어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 눈 건강과 체중 관리,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키위 섭취 시 주의사항
1.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술, 혀 부종, 가려움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2. 위장 장애나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비타민 K 함량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양이 풍부하고 종류별로 맛과 효능에 차이가 있는 키위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린키위는 소화와 변비 개선에, 골드키위는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레드키위는 항산화와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칼로리는 모두 낮아 건강 간식이나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니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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