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인체의 각 부분이 노화되기 시작하는데 눈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눈의 노화는 더욱 잘 느껴지기도 하는데 늘 또렷이 보이던 작은 휴대폰 안의 깨알 같은 글씨들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할 때, 한 번에 꿰던 바늘구멍이 잘 보이지 않을 때 불현듯 아 내가 늙었구나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때부터 눈의 노화를 늦추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기 시작합니다. 루테인을 복용하고 눈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기 시작합니다. 노화가 시작된 눈을 예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노화의 진행을 늦추는 방법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눈의 노화의 진행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는 눈에 좋은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에 좋은 영양소
1. 루테인(lutein)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색소 중에 하나인 루테인은 눈의 망막에 있는 황반의 구성 성분이기도 합니다. 활성 산소는 우리 몸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데 루테인은 이에 대응하는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망막에서 일어나는 노화 현상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빨간색과 노란색 계열의 채소와 과일에 카오티노이드 색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 지아잔틴(Zeaxanthin)
루테인과 함께 눈의 망막에 있는 황반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인 지아잔틴 역시 카로티노이드 계열 색소 중 하나입니다. 지아잔틴 역시 루테인과 마찬가지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이로 인한 황반의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햇빛으로 인한 손상도 줄여주는 등 다양하게 눈의 건강을 도와줍니다. 지아잔틴은 녹색 잎채소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3. 비타민A(레티놀), 베타카로틴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A는 그대로 섭취하기도 하고 어떤 성분을 섭취함으로써 이를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변환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우리 몸에서 비타민으로 전환되는 성분을 비타민 전구체, 또는 프로비타민이라고 합니다. 비타민A의 전구체가 바로 베타카로틴으로 과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치아와 골격, 점막, 연조직, 피부 등을 만드는 비타민A는 망막의 색소를 만들고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망막(레티나)의 색소를 만들어 레티놀이라고도 불립니다. 비타민A는 육류 등의 동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비타민C(아스코르브산)
면역력 증진에 효능이 있어 면역력 비타민이라도 불리는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노화로 인한 시력의 저하를 늦춰주며 백내장의 위험을 줄이는 등 여러 가지 박용으로 인해 눈의 건강을 돕습니다. 감귤류의 과일, 브로콜리 등의 십자화과 채소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5. 비타민E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E가 결핍되면 일어날 수 있는 증상 중의 하나가 시력 저하로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비타민E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견과류, 식물성 기름, 녹색 잎채소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6. 리보플라빈(비타민B2)
비타민B2인 리보플라빈 역시 부족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 중 하나가 시력 저하로 견과류와 녹색 잎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보충제로 보충할 때는 비타민B2만 들어있는 제품보다는 비타민B군 복합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아연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 중 하나인 아연은 피부, 근육, 눈에서 반결되는 성분으로 눈의 보호 색소인 멜라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아연이 부족할 경우 시력 저하, 황반 변성, 백내장 등 눈 건강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붉은 고기, 굴, 견과류, 조개류 등으로 아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눈에 좋은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눈에 좋은 영양소를 보충하고자 할 때 음식을 통한 섭취가 가장 좋으며 음식으로 보충하는 것이 힘들 경우 차선책으로 영양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박수가 높거나 낮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0) | 2023.08.04 |
---|---|
배가 계속 나오는 이유,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나오지 않을 때 (0) | 2023.08.02 |
불면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0) | 2023.07.13 |
눈이 침침하고 피로한 원인과 완화 방법 (0) | 2023.07.11 |
잇몸이 변색되는 이유와 예방방법 (0) | 2023.07.08 |
댓글